2년차 데이터 과학자로 진로 고민이 한창 들었던 때 (실제 이직을 시도했던) 이유 중 하나는 현재 업무 개발환경이 개인 역량에 의존도가 높고 테크니컬한 부분에 동료 평가(리뷰)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었다. [퇴근 후 불켜진 빌딩 사이를 지나며 했던 생각들] 사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직책을 가진 팀원들은 파이썬/또는 R 프로그래밍을 중급 수준으로 활용하며 깃과 같은 버전 컨트롤에 대한 이해 등을 하고 있다. 다만, 팀 특성 + 적은 인원의 한계로 [분석가] 역할을 하는 사람 1인을 두고 다른 역할(주로 정책가나 PM, 가끔은 다른 모델러 등)을 가진 분들이 추가로 붙어 목표 결과물을 딜리버리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소 모델을 더 발전시키지 못하거나 기술부채가 쌓이는 문제가 있다. 상대적으로 협업 도구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