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개발자들의 영어 칼럼을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을 주제로 10-12개의 글을 작성, 6개월동안 글또 8기에서 공유할 계획입니다. 다행히(?) 첫 글을 작성하는 현재까지 번역한 글이 10개이고 모두 감수자 분들의 승인을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01. AppData - Windows 10에서 AppData 폴더를 찾는 방법
02. Pandas를 사용한 데이터 분석 - Pandas Dataframe에서 행을 제거하는 방법
03. 파이썬 문자열에서 문자 삭제하기 - How to Delete Characters from Strings
04. 파이썬 List.remove() - 파이썬 배열에서 항목을 제거하는 방법
05. 파이썬 if __name__==__main__을 코드 예제로 설명
06. 초보자를 위한 25가지 파이썬 프로젝트 - 파이썬 코딩을 시작하기 좋은 쉬운 아이디어들
07. Git 이해하는 방법: 기초 명영어, 팁, 요령에 대한 소개
08. 6살 아이에게 객체 지향 프로그램 설명하는 방법
09. 파이썬에서 엑셀파일을 생성, 읽기, 업데이트, 검색하는 방법
10. 파이썬 유닛 테스팅(Unit Testing) 소개
11. 좋은 커밋 메세지 작성하는 법: 실용적인 깃(Git) 가이드
12. 코딩을 배워 개발자로 취업하는 방법 (2023년) 공동번역 감수 참여
(*마지막 번역 글 Coding Interview for Big Tech (FAANG) - And How I Became A Google Engineer 감수 및 발행 완료시 목록 추가될 예정)
번역 글 하나 당 배운 점 한 가지씩 기록한다고 가정하더라도 ... 벌써 3개월?! 절반 이상 글감을 확보한 셈이니 [2주 1회 번역일기 - 배운 것 정리하기]가 아주 무리한 계획은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일기를 쓰면서 멈추지 않고 번역 작업과 검토 과정, 감수자 분들과 의견 교류를 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꾸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슷한 내용의 배움들을 글 하나로 엮어 작성할 수 있을 수도 있고 ... 그러니 글쏘시개(?)로 사용할 뗄감 마련을 게을리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배우느라 바빠서 정신없이 앞만 보고 가기 바쁜 주니어 생활에 잠깐씩 멈추고 뒤를 되돌아 보는, 배운 것을 갈무리하는 기회를 만들어보자 _ 라고 시작을 다짐 합니다. 번역일기로 작게 시작하지만 습관이 되고 기록하는 노하우가 생기면 다음번에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본업을 위해 배우는 것들도 정리할 수 있을 거라는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몇 년간 배운 것이 너무 많은 데 어디서부터 기록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서 ... 어여저차하다보니 졸업하고 취업한지 8개월이 되어도 제대로 된 업무/공부 일지를 거의 못 쓴 것 같아서요. 가득가득한 생각을 조금 덜어내려고 작게 시작할 수 있는 번역가 일기부터 시작합니다.
아래는 글또 채널에 남긴 자기소개글 복사입니다.
✅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작년 6월부터 주니어 데이터사이언티스트로 근무중입니다. Python, Tableau를 주로 사용합니다.
✅ 글또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제가 공부해야 하는 것이 자꾸 쌓이다보니 앞서 배운 것들을 정리하고 털어내는 방법으로 글쓰기를 선택했습니다. 글또에서 나누어 피드백을 받고 싶은 배움과 고민의 배경은 작년 11월부터 시작한 freeCodeCamp 번역 봉사입니다.
https://www.freecodecamp.org/korean/news/author/chaeyoon/
프로그래밍 기술 문서 영한 번역은 특히 CS 개념과 용어를 알아야 올바른 전달이 되기에 번역 봉사 활동도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 제 커리어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인스턴스(instance)`를 `발생경우`로 번역하면 옳지 않습니다. 어떤 것들은 `디버깅하다`처럼 외래어를 사용하는 것이 통용될 때가 있고 `Python List`를 `파이썬 배열` 또는 `파이썬 리스트`처럼 우리말을 혼용하여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제 나름의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을 글로 정리해 공유하면 여러 사람의 눈이 더해져 좀 더 풍부한 사례를 접하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글또 분들에게 자신이 나눌 수 있는 것? 한글을 영어로 번역하고 싶은 분에게 도움 드릴 수 있습니다. [마소 v396] 영어로 커밋 메시지 쓰기 어렵지 않아요를 무척 인상깊게 읽어서 글또 커뮤니티 안에 이러한 유형의 글을 쓰고 공유하는 것도 제가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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