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10기 | 다짐하기 위한 글

🧭8기 회고

두 개의 글쓰기 모임을 마치며 | 글또 8기, 영글

 

 

🧭9기 회고는 없이 자연스럽게 페이드 아웃, 10기 시작 OT 직후 다짐글을 시작한다.

 

 

 

 

 

 

 

6개월 동안 (주로) 본업 커리어 성장을 위해 하는 개발 노력들을 작성하려고 한다. 지난주 라인매니저 변동 사항이 있어 👩‍🏫보고했던 내용을 덧붙인다. 노력의 결과가 진급으로 이어질 수 있게 준비하는 일이다.

 

현재 NHS England에서 Data Scientist 재직중으로  3년차 L2 Practitioner 레벨이다. 업무역량 기준 일부 항목은 초과 달성하여 다음 L3레벨 평가 기준 끝자락에 도달할 정도인데 일부 항목은 L2 수료 기준만 간신히 맞춘 상태다. 

 

Innovation 항목 점수는 Gen AI 쪽으로 선행 연구에 참여하면서 얻을 수 있는 건데 현재까지 담당 업무들은 LLM 모델을 사용하지 않아 본업 주요 과제로 가득찬 업무 시간 외 자기 계발로 해야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항목 점수도 필요한데 업무 연관 1순위로 따라 잡아야 하는 부분은 유닛테스트 부분이다. (데이터 과학자는 개발자가 아니므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약한 부분들이 있다. 현재의 나는 개발 파이프라인을 실행할 수는 있어도 스스로 디자인할 능력이 아직 안되고 프로덕션 레벨 프로덕트를 아직 담당해보지 않아 CI/CD관점에서 주의사항이나 배포단계 상황들에 경험치가 없다. 함수형 스크립트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오프젝트 형태로 코드 전개하는 부분 또한 약한 편이라서 단계적 노력과제를 설정해둔 상태다. 이렇듯 본업에서 추구하는 방향과 액션들은 분명하게 설정되어 있다. 다만 그 중에서 어떤 부분을 글또 제출용 글감으로 선정하고 내용을 작성할지 고민해야겠다.

 

 

 

 

 

 

 

글또 커뮤니티 안에서 내가 나눠줄 수 있는 부분은 해외 취업 커리어 전환 유학 같은 주제들이 있다. (프로그래밍) 업무언어 실력이나, 내가 직장 생활을 하는 (영어) 언어적 실력이 더 좋았더라면 하고 아쉬운 순간도 여전히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성장을 이어온 상태여서 올해만해도 여러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받는 등 회사 생활을 잘 하고 있다. 

 

충분한 분량을 작성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이런 부분들도 글감 구상에 포함해서 선정하고 글을 작성해 볼 생각이다. 성실한 10기가 되면 좋겠다고 스스로 다짐하기 위한 글을 마무리한다. 오늘 기록을 마침